GLP-1 수용체 작용제, 알츠하이머병 예방 효과 입증:후생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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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생신보】 당뇨병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의사 협회 저널 ‘JAMA Neurology’에 당뇨병 치료제인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작용제와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OneFlorida+ Clinical Research Consortium’ 전자 건강기록 자료를 이용해서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를 비교했으며 50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 3만3,858명을 대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GLP-1 수용체 작용제를 투여한 그룹은 다른 혈당강하제를 투여한 그룹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1000인년당 2.26건 감소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3만4,185명을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SGLT2 억제제를 투여한 그룹은 다른 혈당강하제를 투여한 그룹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1000인년당 3.05건 감소했으며 2만4,117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SGLT2 억제제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두 그룹은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플로리다 대학의 Serena Jingchuan Guo 박사에 따르면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쓰이는 약제가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발견이며 GLP-1 수용체 작용제와 SGLT2 억제제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추고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신경보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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