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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이다
아직도 허리가 지끈,
오늘은 입수드릴이 있다
물속에서 다시 올라가려면 허리가 아프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게 맨 뒤에서 수영을 했다
왜 빨리 회복이 안되는지 답답하다.
일반인으로서 이렇게 답답한데 정말 프로, 엘리트 선수들은 부상으로 얼마나 많은 심적 고통이 있을까
평생을 최고를 위해 달려오다 한번의 사고, 사건으로 부상이 생기면
엄청난 부담과 걱정이 있을 것 같다난 뭐 조바심
어쨌든 수영을 하고, 오후에 행사 준비를 해야해서 오늘은 되도록 집에서
점심을 대충 빨리 먹고, 12시 좀 너머 다시 헬스장에 갔다
오늘 밤에는 늦어 달리기가 어려울 듯해서다가볍게 식사 후에 다시 운동을 하려니 수영까지 하고나서 더 무담이 되는 듯하다
그렇지만 최대한 가볍게 마무리했다.운동 후에는 대방역에서 행사를 했다
50년 동안의 동기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추억을 나누고 50년동안 함께 해온 것들 서로 격려하는 자리
나도 감격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건강하게 나도 그런 노후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