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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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아침에도 허리가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계속 몸이 불편하니 뭔가 일상이 달라진 느낌이다

    잠깐의 허리 통증으로도 이런 기분에 빠지는데
    큰 병이나 사고로 몸이 아프다면 얼마나 힘들지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밤에 피자를 늦게 먹고 나서 그런지 배가 무겁다
    그래도 속을 비우고 헬스장에 나갔다

    11시쯤 되니 오늘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아직 허리가 완전하지 않아 오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근력운동을 마무리하고 어제 10킬로를 달려서
    오늘은 기본적인 러닝만 소화하려고 했다.

    뭔가 백피치의 느낌을 찾은 느낌일까
    조금 달리기가 달라진 느낌이다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조금씩 천천히 달라진다

    운동을하고 집에와서 점심은 라면을 먹었다
    저녁은 족발을 먹었다
    요즘 먹는 것을 가리진 않지만 탄수화물을 조금씩 줄여가는 습관으로
    탄수화물 의존이 조금은 줄어든 느낌이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최대한 식사는 건강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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