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면 짜릿?…외도하는 남성 심장마비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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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의 불륜은 결정적 이혼 사유 중 하나다. 요즘에는 여성의 외도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남성의 외도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외도를 일삼는 남성은 이혼뿐만 아니라 목숨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 이와 관련해 아내를 속이고 바람을 피우는 남성은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대 연구팀에 따르면 혼외정사와 심장마비 위험성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외도를 하다가 현행범으로 발각된 남성들은 ‘돌연사’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외도로 인한 영향에 대한 분명한 통계 수치는 발견되지 않아 왔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자를 속인다는 사실을 연구팀에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적게는 15~25%에서 많게는 30~50%의 남성들이 일생에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외도를 한다면서 한 배우자에게 충실한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들 간에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요인들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성들이 나이 들어서도 성생활을 즐기면 더 오래 산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는 같은 파트너와 편안한 장소에서 관계를 가질 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성관계 후 돌연사는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가 아닐 때에 일어나기 쉽다.

    연구팀은 “배우자를 속이는 남성은 비밀리에 외도를 하는 것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지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부정을 저지르는 남성은 대개 배우자보다 더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성들은 그 여성들과 술을 마신다든가 담배를 피운다든가 혹은 더 많이 먹게 된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이런 이유 때문에 심장박동 수가 높아지고 고혈압, 불안감을 키우게 되며 그에 따라 심장마비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Sexual and Cardiovascular Correlates of Male Unfaithfulness)는 ≪성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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