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일요일 맑음 달리기 일지

  • 이 주제에는 0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man3월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일요일은 헬스장이 6시까지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스낵을 좀 먹고
    헬스장에 갔다
    비가온 후라 그런지 날이 맑고, 공기도 상쾌하다
    헬스장엔 조금 열기가 있다
    그래도 창을 다 열어두면 조금 시원하다, 아직 11시쯤이라 그런지 많이 덥진않다
    오후가 되면 더워질듯하지만

    점심 때즘이라 사람들이 없어 좋다
    등운동을 했다
    무리하지 않고, 주말이라 가볍게 운동을하려고 했다
    어제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6km까지 달렸다. 트레드밀이 붙어있다 보니 옆레인에서 달리는 분이
    어느정도 신경쓰인다. 나는 보통 5km를 달리는데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분이 엄청나게 열정적으로 막달리더니
    나를 의식하듯 열심히 달리다가 내가 더 오래 달리니 결국 달리다 쉬다를 반복하더니
    결국엔 나보다 먼저 달리기를 마쳤다.
    나는 그분을 생각하거나 의식하진 않았는데 그분도 딱히 그런 의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단지 내 느낌일지도…
    암튼 나는 내 페이스로 계속 달리다가 그분이 옆에서 씩씩거리다가 결국엔 달리기를 멈췄다
    나도 거의 5km를 채워서 그만둘까했지만 왠지 그사람이 그만두고 내가 이어서 멈추면
    내가 그분을 의식한 것처럼 보일듯해서 1km를 더 달렸다
    그분은 페이스조절 없이 막달리다, 걷다가, 막달리고 걷는 초보같았다.
    숨쉬기 달리기도 비효율적으로 달렸다.
    아마도 나도 1년전에는 그랬을듯하다. 유튜브와 다양한 달리기 참고자료를 보면서
    나만의 페이스와 효율적인 달릭, 그리고 꾸준함으로 어느정도 잘 달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10킬로
    하프까지도 완주해봤으니 ㅎㅎ 정말 초보는 구분이 된다.

    무튼 어쩔 수 없이 어제 조금 더 달리긴 했지만 무리하지 않은 페이스로 꾸준하게 달려서
    아침에도 큰 타격없이 오늘도 문제없이 달렸다.

    오늘은 운동을 완료하고, 브롬톤을 정비했다
    오래된 것이 아니라 2년전에 구매했던 놈이다. 리어랙을 없이 구매했는데
    가방을 달고 코스트코같은 곳에서 장을 보면서 브롬톤을 끌고가려니 랙이 없이는 불편했다. 그래서
    정품랙이 적당한 가격으로 나와 구매했다
    무게가 조금 더 늘었지만 그래도 끌차할 때 편리했다.

    오늘은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점심은 지난번에 먹었던 잔치국수집에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사와서 먹었다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두배는 많이 주는 느낌이다.

    IMG_2543

    IMG_2539

    답변
'5월18일 일요일 맑음 달리기 일지'에 답변달기
글쓴이 정보:



*비밀번호 설정시 수정 및 삭제가능 / 미등록시 수정삭제 불가!


글을 수정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