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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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수영장에 갔다가 운동까지 해서 그런지 아침에 늦잠을 잤다
    새벽까지 잠을 잘 자지 못하다가가 알람 소리에 깨고, 또 잠들었는데 늦잠을 자버렸다
    몸이 무거운 상태에서 자전거로 출근을 했고, 처리 못했던 일들을 다시 해줘야 했다.
    루틴 만들기,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보다는 꾸준함을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
    억지보다는 편안하게, 부담되지 않게 계속 할 수 있는 습관
    점심 된장찌개 잡채 두부 김치 김말이튀김 돼지볶음
    운동가기 전에 간단하게 뭔가를 먹지 못하고 조금 일찍 헬스장에 갔더니
    근력 운동 후에 달리기를 하는데 살짝 허기지고 스테미나가 떨어지는 듯했다.
    저녁은 혼자 또 먹기도 그렇고 치즈케익 남은 것과 단밴질 쉐이크로 때웠다.
    뭔가 먹지 못한듯한 허기짐이 있지만, 사실 가짜 배고픔이란 걸 안다.
    이런 습관을 이겨낼 수 있게 이성적으로 인지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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