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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일기
토요일
전날 여의도 수영장의 여파인지 계속 몸의 피로감이 있다
뭔가 바이러스 플루에 걸린듯 몸의 상태가 무겁다
허리가 아직도 조금 무겁다어제처럼 오전에 헬스장에 나가
근력운동을 스트레칭 위지로 가볍게 하고
러닝을 했다
6킬로 조금 넘는 수준으로 달렸다최대한 가볍게 달리려고 하는데
몸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으니 조금 처지는 느낌쿠팡에서 아식스 젤카야노31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너무 싸서 조금 의심스러웠고
배송일도 길었다
며칠 후에 판매페이지도 살아졌다
이건 사기라고 생각해서 쿠팡 고객센터에도 연락해 조치를 요청했다
이미 발송상태라는 운장정보가 등록되어
우선은 기다려야했다오늘 그 물건이 갑자기 도착했다
나는 무조건 사기로 생각했고, 택배를 받아서 언박싱하는 것까지
녹화를 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정말 아식스 신발이 있다
황당하다, 그럼에도 짭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우선 다 오픈해서 확인했다
실발에는 정품태그 큐알코드 태그도 붙어있고,
신발의 상태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유튜브와 웹상에서 짭에 대한 비교자료도 다 확인했다
그런데 진품처럼 보였다… 아무래도 찝찝하지만
뭔가 껀덕질 잡을게 없어 우선 구매확정을 했다.중국에서 구매하는 아식스,,, 아식스태그에도 중국바코드,,,
중국매장에 돌려는 것이 온것인지 의심스럽다웹상에서는 최근 99%까지 복제가 되니까 짭도 구분이 어렵다고 하고
그리고 카본러닝화처럼 고급제품도 아니고 16만원정도 국내 판매되는 제품을 짭으로 만들어
1년정도 판매하려고 주형물제작과 공장가동을 할지도 의심스럽긴했다…그럼에도 중국산,, 그리고 의심스러운 판매자,,, 모든게 찝찝했다.
최종 확인은 어느정도 러닝을 해보고, 마지막에 러닝화를 분해해서 정말 젤이 들어있는지를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