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토요일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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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늘도 덥다
    아침에 더위에 눈이 일찍 떠졌다

    아니면 계속 아침에 어느정도 7시쯤 일어나게 습관을 맞추는게
    몸의 반응으로 익혀가는 것인지

    아침에 일어나 어느정도 정리하고
    8시가 조금 넘어 헬스장에 갔다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놀랐다

    하던 것처럼 근력운동을 하고, 러닝을 했다
    최근에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을 먹고 어느정도 식사 후에는 체력이 버틴다

    주말이라 조금 더 러닝을 길게 마무리했다
    그래도 더워서 체력이 힘들다

    집에 와서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오랜만에 만들어 먹는 피자는 그래도 맛있다
    도우를 제대로 반죽하는게 아직도 서툴다 조금 두껍게 나왔다
    아쉽지만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주말에는 집에서 되도록 버티면서 쉬었다

    저녁에도 피자를 만들어 먹어서 하루종이 피자만 먹는 날이다
    살이 좀 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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