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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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이른 수영장 마무리

    수영장에 가는날이다
    어제는 조금 쉬어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괜찮아 지는 듯한 통증
    그렇지만 완전하게 몸상태가 회복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수영장에서 퀵턴을 해봤는데
    지난번 보다는 몸이 조금 유연해 졌다
    턴을 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는 것이
    그렇게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인지
    아파보니 알것 같다

    모든게 그렇다
    가장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이
    갑작스런 상황에서 어려움으로 변하게 되면
    평범한 생활이 가장 소중했던 것을

    최대한 회복을 바라지만 아직도 뭔지 모를 몸의 균열이 다 아물지 안았다

    수영장에서 드릴을 하고
    집에와서 다시 사무실로 나왔다
    비가 오고해서 너무 습한 기운이 조금 있다

    저녁에도 운동을 하러 가는데
    오전의 수영으로 몸이 무겁다
    신발도 뭔가 아직도 어색하다

    근력운동을 최대한 줄이고 어깨와 목의 근육통을 푸는 것에 집중한다
    어느정도 몸이 풀리면 달리기를 했다

    요즘 달리면서 느끼는
    백피치와 중심이동
    미들풋으로 몸의 체중을 이동시켜 가면서 바운스 하는 느낌을
    조금씩 느껴보고 있다

    거의 일년이 넘지만 계속 러닝이 늘지 않는 기분이다
    사실 이 매일러닝을 결심한 것이
    속도와 비교가 아니라 나만의 건강한 루틴을 위함인데
    그럼에도 기록을 무시할 수가 없다

    어쨌든 오늘도 루틴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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