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목요일 맑음 서울대입구 서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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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부터 다시 서울대입구쪽에서 처리할 일이 있다
    어제 준비했던 서류들과 함께
    필요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리고 다시 서초역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까지 문제는 없다
    담당자가 과연 제대로 승인할지가 문제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에 일을 처리하며 느낀 성과다
    꼼꼼하게 계속 준비하고 경험하는 것이 남는 것이다

    신발을 조금 작은 부츠로 신어서 그런지
    발이 무척 피곤하게 느껴졌다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고
    다시 집에가서 조금 쉬고
    헬스장에 갔다

    발의 피곤함이 전반적인
    신체적 피로로 연결된 것인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루틴을 버릴 수 없다
    저녁에 최대한 부담이 없게 근력운동을 하고
    러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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