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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영을 다녀와서 몸이 조금 어색하다.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뭉친 것 같진 않은데.
근육 주변의 통증은 계속 되는 기분이다.약을 계속 먹고 근육을 이완시키고
적당히 마사지를 하고 풀어주다 보면 이제
정상적인 상태로 될 것 같다.오늘 운동 전에
전날 사온 던킨도넛을 먹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운동을 가니
소화가 잘 안 돼 조금 속이 불편한 기분이다.
그래도 뭔가 스테미너가 딸리는 것 같은 체력적인 소모감이 없다.러닝을 할 때에도
오전에 수영을 했지만 발이 가볍게 느껴진다.막상 다 달리고 기록을 보면 큰 차이는 없다.
이게 참 이상하다.꾸준한 느낌으로 매일 6킬로 정도를 달리고 있는 요즘
몸이 엄청 무겁게 느껴지는 날
어느 정도 경쾌함이 있는 날
결과는 기록적인 면에서 몇 초 정도가 차이난다.사실 트레드밀 결과에서는 제법 큰 차이가 있긴 했다.
애플워치에 기록된 것을 보면 그 차이가 적어
어떤 원리고 애플워치가 트레드밀 수치를 기록하는지 조금 의심스럽긴 하다.아이폰에서 와치
와치에서 설정, 개인정보, 피트니스 보정 데이터 재설정을 한번 해봤다..
뭐 그럼에도 그냥 달린다. 내가 선수도 아니고
어느 정도 달린 기록의 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