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수요일 달리기 일지

  • 이 주제에는 0개 답변, 1명 참여가 있으며 man3월전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벌써 여름이 온듯한 느낌이다. 반팔과 반바지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다
    추위보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는 날씨
    비가올 준비를 하는지 습기가 높은 날이다

    점심은 속을 좀 비울겸 식사를 간다하게 스낵같은 것으로 때웠다
    하리보 젤리, 프링글스, 블랙커피
    그래도 3시쯤 넘어가니 슬쩍 허기가 지는 느낌이긴 했다

    저녁은 간단하게 나물을 만들고,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준비는 40분이었지만 헬스장에 가기 위해서 식사를 다 차리고서 간단하게 해치웠다
    과식하고 운동하면 더 피곤하고, 소화를 위하 두시간 넘게 기다리다 헬스장에 가게되면
    그만큼 운동 후에 밤늦게까지 루틴이 늦어진다.

    7시쯤 헬스장에 도착해서 어깨운동을 했다
    적게 먹는다고 먹었지만 아직 소화가 다된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따라 헬스장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날도 습한데 실내는 더 습하고 답답한 느낌
    트레이너가 에어컨을 켤지 물어봤다. 당연하게 요청했다…
    아직 경험이 없는건지, 센스가 없는 건지,,, 에어컨을 켠다고 창문을 다 닫는 것이다.
    에어컨을 켜고 찬바람이 나오면 환기를 어느정도 시킨 후 문을 닫아야 할텐데
    더운 공기가 가득한데 문을 닫아서 러닝을 하는데 무척 답답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심박도 엄청 올랐다. 같은 조건에서 뛰는데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단 걸 느꼈다
    기록에도 심박이 오랜만에 150을 넘었다

    앞으로 더 더워질텐데 달리기 루틴을 아침으로 바꿔야할지 조금 고민해 봐야겠다
    그래도 꾸준하게 달리자~

    IMG_2520IMG_2519

    답변
'5월14일 수요일 달리기 일지'에 답변달기
글쓴이 정보:



*비밀번호 설정시 수정 및 삭제가능 / 미등록시 수정삭제 불가!


글을 수정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