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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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선거 날이다
    특별하게 의미가 있진 않다. 나는 미리 부재자 투표를 했다.
    오랜만에 형네 가족이 서울로 왔다. 조카를 만났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형이 모는 차를 휘문고 근처의 서비스매장에 맡겨야 해서, 내차로 움직였다
    서초동에 가서 칼국수를 먹었다. 생각보다 건강한 맛이고, 콩국수는 맛있지만 가격만큼 많이 주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서초동에서 이정도면 괜찮은 곳이다. 그래서 미슐랭에 등록된 것인지,,,
    보쌈은 사실 그정도인 것인지는 모를 맛이다.
    계산하는 동안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다. 이정도 순환을 하는 곳인데 매장 포스가 제대로 설비되어 있지 않고 계산기로
    금액을 계산하고 얼렁뚱땅 몇천원을 더 요구한다. 꼼꼼한 형수님은 그렇게 설렁하지 않아서 바로 확인해서 조치했다.
    다들 쉽게 계산하고 가는 분들이라 그냥 대충 몇천원을 더 내는 것을 모를 만도 하겠지만
    유명세 만큼 꼼꼼하지 못한게 아쉽다.
    식사 후에는 롯데월드 근처에 가서 주차를 했다. 공휴일에는 석촌호수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잘 모르면 롯데타워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한없이 기다려야 한다.
    주차 후에 타워 내에 있는 노티드 매장에 갔다. 세련되게 꾸며지고 자잘한 아이템으로 현혹되기 쉽겠다.
    커피는 생각보다 연하게 나와서 실망했고, 빵도 건강한 맛으로 이것보다 훨씬 잘 하는 곳이 많은데,,,
    돈있는 놈들의 장난질로 마케팅하고, 좋은 장소에 매장을 내면 그냥 저냥해도 팔리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차라라 석촌호수 반대편에 있는 봉땅이라는 꽈배기가 나을듯하다.
    다양한 맛과 커피도 괜찮았다… 현명한 사람들은 그곳에 갈듯,,,
    집에와서 짧게 운동을 했다. 휴일에는 6시까지만 하는 헬스장이라 짧게 다녀와야 했다.
    저녁은 화곡동 까치산역 근처에서 미스등갈비라는 곳에 갔다.
    팔각도가 있던 곳 같은데 어느새 이 가게로 바뀌었다. 맛은 그냥 전형적인 고깃집 맛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결국 해내는 것은 대단한데,,,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잘 마무리 하는 대통령으로 끝나길 바란다.

    형네 가족 식사 임병주 칼국수
    점심 롯데타워 노티드
    운동
    미스등갈비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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